[암 시리즈] #1. 종양의 분류, 발암물질, 치료, 예방

 

과거와는 달리 의학이 많이 발달한 현재는 가벼운 감염이나 질병보다는

성인병, 새로운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암은 종양이라고 분류되는 질환의 한 종류인데요,

먼저 종양이란, 우리 몸의 비정상 세포가 조절되지 않고 과잉으로

증식하게 되면서 형성된 조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종양은 그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

먼저 악성도에 따라 분류하게 되면

 

1. 양성종양

양성종양은 국소적으로 분포하고 세포가 분화(특수하게)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이는 다른 조직으로 침윤되거나 전이되지 않고

피막에 쌓여있어 재발 가능성도 낮으면서 제거도 쉽습니다.(주로 둥근형태)

 

2. 악성종양

'암'이라고 불리는 종양입니다. 양성종양과는 달리 분화되지 않은 상태로

세포가 불안정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증식에 체계성이 없고 다른 조직으로

침윤/전이되며, 재발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와 같은 양성, 악성종양은 또다시 조직 발생학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암이 어디에서 발생되었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암의 기준(기원)은 처음 발생한 종양을 말하며, 그 외에는 전이 종양에 해당합니다.

(폐암이라고 하면 암이 처음에 폐에서 기원한 것이나

암 조직은 간, 혈액 등 여러 곳에 전이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상피세포 기원 양성종양               

        - 용종(85%는 양성), 선종, 유두종 등             

2. 상피세포 기원 악성종양(암종)    

                - 모든 암의 90%를 차지                                            

- 림프를 통해 전이됨                                  

3. 비 상피세포 기원 양성종양           

4. 비 상피세포 기원 악성종양(육종)

- 성장 속도가 빠름                                      

- 결합조직(뼈, 지방, 연골, 혈관)에 형성

- 혈액을 통해 전이됨                                 

 

암은 세포가 증식하면서 암세포 클론(복제)을 형성하며, 자발성을

갖기 때문에 증식이나 사멸이 조절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러한 암은 유전적 요인이나 외부 요소에 의한 세포의 돌연변이로 발생되는데요.

 

 

# 유전적 요인

종양 유전자가 세포 증식과 분열 기능을 촉진하여 병리적인 상태까지

도달하게 하며 동시에 세포 사멸을 억제합니다.

 

# 물리적 발암물질

자외선, 방사선 등

 

# 화학적 발암물질

석면, 담배(연기), 비소, 아플라톡신(곰팡이 독) 등

 

# 생물학적 발암물질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노화 등

 

암은 대상자의 상태나 특성에 따라 다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암 치료에는 크게 5가지를 볼 수 있는데요.

 

1. 수술치료

국소적인 종양 부위 절제

 

2. 방사선 치료

국소적 부위를 고에너지 광선으로 공격하여 세포의 DNA를 손상시킵니다.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모두 공격한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3. 화학요법

약물을 통해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대상으로 공격합니다.

혈액, 골수, 모낭, 땀샘 등의 분열하는 정상세포도 공격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항암치료 시 몸에 털이 빠지는 것의 원인이 됩니다)

 

4. 호르몬 치료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암의 경우 호르몬 조절 약물이나 분비샘을 제거합니다.

 

5. 면역치료

암세포의 특정 항원에 결합해서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항체를 투여합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암의 기초가 되는 종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발암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고, 주기적으로 암 검진을 하는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견이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 예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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