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story

[암 시리즈] #3. 간암, 유방암, 췌장암 알아보기

은여름 2021. 2. 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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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는 폐암, 대장암, 위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간암, 유방암, 췌장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고, 암이 진행되면서 간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이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 증상이 광범위하게 존재하는데요.

 

증상 확인: 앞서 설명했던 전신증상 외에도 영양 대사 기능, 약물 해독 기능 장애, 배설장애,

담즙 생성 장애, 혈액 응고 장애, 복수, 간 비대, 황달, 간성혼수 등이 있습니다.

특히, 식도와 위의 정맥류가 발생하는데, 간을 지나 하대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혈액이 간의 문제 발생으로 인해 식도/위의 정맥으로

우회하게 되면서 정맥에 과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진단검사: CT, MRI,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 외에도 특이적으로 종양표지자가 존재합니다.

(AFP, PIVKA-ll) 이들은 암세포를 확인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종양에 따라 특이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종양표지자 검사를 통해 암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간암 치료는 항암요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면,

1. 간 절제/이식: 종양 부위를 절제하거나 범위가 너무 큰 경우 간을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2. 고주파 열치료: 종양 부위에 바늘을 꽂고 전극을 연결해 고주파로 암세포를 태웁니다.               

 

3. 경도 관동맥 색전술: 간 동맥에 항암제를 넣고 혈관을 묶어 항암제가 간에 머무르도록 합니다. 

 

4. 경피적 에탄올 주입법: 종양 부위에 에탄올을 주입하여 세포를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주로 초기 간암에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유방암

유방암은 유선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의존성을 갖습니다.

주로 40세~폐경 전후의 여성, 비만, 유전(5~10%)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 확인:덩어리가 만져지고 경계가 불분명함, 유방 제인대의 침윤으로 피부가 파임,

귤껍질 모양 피부 변화(피부 침윤)가 있습니다.

 

진단검사: 유방촬영술(X선), 초음파, 생검이 있습니다.

 

유방암 치료는 공통적 항암요법 외에도 수술을 통한 외과적 절제가 이루어집니다.

 

 

#췌장암

췌장암은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유명한 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데요,

흡연, 고지방 식이, 만성 췌장염, 당뇨의 영향을 받고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증상 확인:통증(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이 시기부터는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외에도 체중, 식욕감소, 피로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검사: 초음파, CT 등의 영상검사가 있고, 췌장암도 혈장에서 특정 종양(항원) 표지자가

존재하지만, 민감도가 낮아 이것만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췌장암의 치료는 화학요법 등의 항암요법과 함께 수술(절제)이 이루어지지만,

그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암이 위험하지만 췌장암의 경우는 특히 치료조차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너무 걱정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방치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여러분 모두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주세요!

 

발병 요인들만 잘 피해 주어도 발병률이 많이 낮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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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건강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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