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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story 24

[예방접종] 백신에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 (아나필락시스)

지금까지 백신의 종류와 이름,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신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뉴스나 기사를 통해 백신 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접해보셨을텐데요 백신의 부작용은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는 국소적인 반응에서부터 급성 쇼크와 같은 전신적인 반응까지 나타납니다 1. 국소반응 - 발적: 접종 부위에 급성 염증반응으로 피부나 점막이 붉게 변하는 것 - 통증: 접종된 약물에 의한 조직의 손상과 관련하여 느껴지는 불쾌한 감각 - 부종: 약물에 의한 반응으로 세포 사이에 수분이 축적되어 부어오르는 것 - 열: 약물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부분적으로 고체온이 나타나는 것 이러한 국소반응은 약물을 주사한 부분 주변에서 나타나며 드문 경우에 국소..

건강story 2021.02.13

속이 불편하다!! '급체' 원인과 증상, 해결법 알아보기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특히 명절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급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체했다'는 표현은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소화불량 상태를 말합니다. 긴장이나 음식 섭취와 관련하여 위가 제대로 운동하지 못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어떤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 - 복부 불편감, 팽만감, 통증 - 오심(메스꺼움), 구토 - 어지러움, 두통, 발한 - 손 발 차가워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급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급체 증상은 짧게는 1~2일 정도 지속되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

건강story 2021.02.12

[예방접종] 3가, 4가, 9가 백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가다실, 독감)

독감이나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접종을 보면 3가, 4가, 9가 백신 등으로 분류되는데요, 오늘은 그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루엔자(독감)와 자궁경부암 모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때, 바이러스는 변이성이 강한 미생물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다뤘던 것처럼 백신 접종은 우리 몸에 미리 항체를 만들어서 해당 균에 대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변이를 하다 보니 한 가지의 백신만으로는 예방이 어렵습니다. (A 백신을 맞았는데 B변종이 유행하게 되면 감염이 되니까요) # 가다실 4가, 9가 자궁경부암의 경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 등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건강story 2021.02.11

[예방접종] 백신은 치료제가 아닙니다 (백신 종류, 기능)

많은 분들이 '백신이 치료제다'라고 생각하고 계신데요, 백신과 치료제는 엄연히 다른 기능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백신은 예방의 기능, 즉 감염되기 전의 대비 기능을 하고 치료제는 감염된 후, 균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오늘은 예방의 기능을 하는 백신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vaccination)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원인이 되는 균을 미리 몸에 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1. 생백신(live attenuated vaccine) 주로 약독 균(기회감염의 원인이 되는 균) 예방접종 시에 사용되는 백신입니다. 약독 균은 감염력이 약한 균을 의미하는데, 감염력이 약하다고 해서 치명적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의 경우 약독 균의 감염으로 (폐렴, 결핵..

건강story 2021.02.09

[감염성 질환 시리즈] #2. 패혈증 원인, 증상, 치사율 알아보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성 질환 첫 번째! 많은 분들이 치사율이 높은 질환으로 알고 계시는 패혈증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패혈증은 저번 포스팅에 다뤘던 '감염'에 의한 질환입니다. 미생물이 몸에 침입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염증반응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감염+'전신 염증반응 증후군(SIRS)'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패혈증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 염증반응을 의미합니다. 감염이 국소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균이 번식하면서 혈액 내에 유입됩니다. 이때 세균의 내독소가 과도한 사이토카인 분비를 일으키고, 이는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라는 말이 이에 해당합니다. # 전신 염증반응 증후군 체온이 38'C 이상이거나 36'C 이하 분당 심박수 90회 ..

건강story 2021.02.08

[감염성 질환 시리즈] #1. 여러가지 감염 경로 및 병원 내 감염 알아보기

암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감염성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리즈 첫 번째로 여러 가지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병원 내에서 어떤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감염은 병원균이 숙주에 침입, 정착, 증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때 병원체의 감염력이 숙주의 저항력(면역력) 보다 클 경우에 감염이 발생하는데요, 염증반응, 국소 감염에서 시작되어 전신감염으로 확대됩니다. 감염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에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존재하는데, 앞으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염경로 감염의 종류에는 크게 수평전파와 수직 전파 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수평전파 병원체가 면역력이 낮거나 민감한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접 ..

건강story 2021.02.06

[암 시리즈] #4. 전립선 암, 백혈병 알아보기

오늘은 암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전립선 암과 백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립선 암 전립선 암은 나이, 인종, 가족력, 호르몬,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안드로겐(호르몬) 성장과 관련된 유전자와 관련됩니다. 증상 확인:두드러진 증상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진행될수록 전신증상과 함께 배뇨지연, 배뇨 빈번, 실금, 약한 배뇨, 혈뇨, 하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진단검사: 직장 수지검사(손으로 직장 내부 촉진)를 통해 전립선까지 진단이 가능합니다. PSA라는 종양표지자가 있어 진단이 가능하지만 정확도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CT, MRI,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와 생검도 이루어집니다. 전립선 암 치료는 수술과 내분비 요법(anti-androgen 안드로겐 조절), 기..

건강story 2021.02.04

[암 시리즈] #3. 간암, 유방암, 췌장암 알아보기

저번 포스팅에서는 폐암, 대장암, 위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간암, 유방암, 췌장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고, 암이 진행되면서 간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이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 증상이 광범위하게 존재하는데요. 증상 확인: 앞서 설명했던 전신증상 외에도 영양 대사 기능, 약물 해독 기능 장애, 배설장애, 담즙 생성 장애, 혈액 응고 장애, 복수, 간 비대, 황달, 간성혼수 등이 있습니다. 특히, 식도와 위의 정맥류가 발생하는데, 간을 지나 하대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혈액이 간의 문제 발생으로 인해 식도/위의 정맥으로 우회하게 되면서 정맥에 과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진단검사: CT, MRI,..

건강story 2021.02.03

[암 시리즈] #2. 폐암, 대장암, 위암 알아보기

저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암 시리즈 두 번째 폐암, 대장암, 위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4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폐암은 대표적으로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편평상피암 (40%) 기관지 벽에서부터 수직으로 증식하게 되어 기도가 폐쇄될 위험이 높습니다. 2. 선암 (37%) 폐의 말초에서 발생하여 림프조직에 침윤하거나 혈액을 타고 전이되는 빈도가 높습니다. 3. 소세포암 (12%) 증식 속도가 빠르며 기관지 벽에 침윤되거나 림프절로 전이될 확률이 높습니다. 융기성 병변이 아니어서 발견 시에는 이미 전이되었을 확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4. 대세포암 (6%) 5. 기타 (5%) 폐암의 증상에는 전신증상과 국소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데, 전신증상은 ..

건강story 2021.02.02

[암 시리즈] #1. 종양의 분류, 발암물질, 치료, 예방

과거와는 달리 의학이 많이 발달한 현재는 가벼운 감염이나 질병보다는 성인병, 새로운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암은 종양이라고 분류되는 질환의 한 종류인데요, 먼저 종양이란, 우리 몸의 비정상 세포가 조절되지 않고 과잉으로 증식하게 되면서 형성된 조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종양은 그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 먼저 악성도에 따라 분류하게 되면 1. 양성종양 양성종양은 국소적으로 분포하고 세포가 분화(특수하게)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이는 다른 조직으로 침윤되거나 전이되지 않고 피막에 쌓여있어 재발 가능성도 낮으면서 제거도 쉽습니다.(주로 둥근형태) 2. 악성종양 '암'이라고 불리는 종양입니다...

건강story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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